abstract를 붙잡고 며칠을 고민한 끝에, 오늘은 다 쓰리라 마음먹고 겨우 마무리.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팀장님께 한 번 보여보고, 그룹장님께 보여보고 내든가 말든가. 뭐 내면 11월에 제주도 가는 거고, (실은 무척 가고 싶다. 유명한 분들이 워낙 많이 오셔서, 기회가 된다면 디스커션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아니면 어쩔 수 없는 거지 뭐...
지난번에 다녀왔던 기장의 바닷가. 사진을 찾아서는,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다. 이래서 T3를 지를지도 ... (쿨럭)Contax T3, Centuria 400
- 시선이 닿은
- 2009/04/21 00:16
시간도 좀 다르고, 날씨도 좀 다르고, 렌즈도 카메라도 필름도 달라서 느낌이 좀 다른데, 거의 같은 곳에서 찍어낸 풍경. 아래 필름은 먼지때문에 쓸린듯 (검은 줄). 위에 사진이 T3 (T3 렌즈가 35미리..였지?), 아래 사진이 G1 에 90미리. (G1은 90미리 아니면 28미리인데 28미리는 아닌 것 같으니;;). 위 사진은 센시아 100...
Contax G1. 160VC.
회사에서 찍어낸 꽃 3인방. 목련은 회사 정문 경비실 옆, 달맞이꽃(맞나;)은 건물 옆 화단의 철쭉 옆에서. 마지막 꽃은 맨날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동산쪽 주차장 옆에 한 그루. 활짝 피어난 꽃보다는 살짝 수줍게 기다리는 듯한 꽃송이들이 좋다. 그리고, 다들 심고 다들 좋아하는 커다란 꽃 혹은 커다란 나무보다...
작년에 찍어두었던 양재천의 벚꽃사진. Olympus 35RC, 센시아 100
모든 사람이 찬탄해 마지않는 봄, 말이다. 만물이 소생하고 새싹이 움트며 새로운 것이 시작된다는, 그 설레는 '봄'. 어릴 때엔 아무 것도 모른채, 어디선가에서 읽었던 문장들을 줄줄 읊어댔던 듯 싶다. 봄비가 오네, 싹이 트겠다. 화려한 꽃들이 자태를 뽐낸다 등등. 언젠가...
요~랬던 녀석이
요~렇게 커버렸다 ㅠ0ㅠ.
어쩔끄야 ㅠ0ㅠ 꺄아 ㅠ0ㅠ
무려 스물 네 살이나 차이나는 사촌이라니.
유경아, 언니는 절!대!로! 이모가 아니야 ㅠ0ㅠ
사진 1 : Olympus 35RC, Reala. 2007년 6월.
사진 2 : Contax G1, 28mm, KODAK GC400. 2008년 추석.
...
(Contax G1, 90mm. Ektachrome T 64. 필름을 제대로 모르고 쓴 관계로 피카사로 색 조정했음-_-)
삼청동-가회동 사이 어딘가 조그만 골목길
그냥 생각없이 말없이 살았으면 좋겠다. 누군가 물 주고 볕 쪼여 키워주는 저런 꽃이어도 좋겠다. 저런 녀석들도 사는 데에 애로사항이나 걱정이나 고민해야 할 거리들이 있을까?
...
(G1, 90mm, Provia 100. 신천역.)
(핸드폰. Cyon - LC 3600 이던가.)
해가 뜰 때와 해가 질 때는 묘하게 그 색감이 다르다. 아니 언제나 똑같은 노을 색은 없는 건가 싶을만치 매번 다른 색깔이기는 하지만, 왠지 해질녘의 모습, 그 색감과 해뜰녘의 모습하고 색감은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요새같아선, 해질녘에...
언젠가 한 번은 꼭 찍어보고 싶었던 것이었다. 비올 때, 혹은 비온 후의 아스팔트 길. 우산을 쓰고 지나가면서 보는 그 반영. 거칠거칠 넘어지면 아플 것 같지만, 빛이 반짝이는 그 순간 말이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쓰고 싶은 글도 많지만, 진짜로 쓸 거리도 많이 있는데 끄집어내지를 못하는 요즘이다. 포스팅이 뜸한 이유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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