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랬던 녀석이

요~렇게 커버렸다 ㅠ0ㅠ.
어쩔끄야 ㅠ0ㅠ 꺄아 ㅠ0ㅠ
무려 스물 네 살이나 차이나는 사촌이라니.
유경아, 언니는 절!대!로! 이모가 아니야 ㅠ0ㅠ
사진 1 : Olympus 35RC, Reala. 2007년 6월.
사진 2 : Contax G1, 28mm, KODAK GC400. 2008년 추석.
사진 2 : Contax G1, 28mm, KODAK GC400. 2008년 추석.
1. 이번 추석, 이모네 집에서의 "이모들" 모임은 대성황이었다. 대2, 고2, 중2, 초6, 초5 *2, 초4, 초2, 초1, 세살. .. 까지, 이종사촌들도 거의 대부분 모였다. 세상에, 막 태어났을 때 구경갔었던, 그 조그마한 얼굴 보고 무척 신기해했던 녀석이 중2, 기어다니는 녀석 앞에 물뿌리개를 놓아주며 델꼬 놀았던 녀석이 고2, 마냥 기어다닐 것만 같았던 장난기 넘치는 꼬마녀석은 벌써 초등학교 4학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벌써 사춘기라고 엄마 말씀 안듣고 방에 처박혀 핸드폰 붙잡고 있는 사촌녀석들 보니 정말 세월이 무상하여 감개가 무량-_-하더라능. ㅠ0ㅠ.
2. 이모들과 모여 이야기하다가. 나이 얘기가 나와서. 셋째 이모는 야, 내가 니 나이에 벌써 둘째가 네살이었어야 -_- 하는 이야기, 알고보면 이모들과 엄마 포함 다섯명 중, 내 나이에 아이가 없었던 사람은 둘째이모 뿐이다. .. .. -_-. 갑자기 압박이 심하게 밀려왔다.
3. 유경이, 쪼끄만게 못생긴 녀석이 왜그렇게 귀여운지 ㅠ0ㅠ. 정말 볼을 꼬집고 안 놓아주고 싶은 녀석. 내가 안고 나가면 내 딸이라 해도 믿을 나이차이구나 라는 생각이 갑자기 ㅠㅠ..
4. 계속 우울하고 피곤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였는데. 어제 현상 맡겨 찾아온 필름에서 지난 추석때랑 회식때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기운을 조금 차리고 있다. 이렇게 귀여운 아가씨를 놓고 어찌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 수 있나!
태그 : 사진





덧글
2008/09/26 06:05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Piano 2008/09/26 10:58 #
......-_-a 염장질 당하는 듯한 이 기분은 뭘까..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Abby 2008/09/26 10:41 # 답글
인상 쓰는 아기 표정, 너무 귀엽네요 ^^*
Piano 2008/09/26 10:58 #
그죠! 진짜 귀엽다능 ㅠㅠ못생겼는데 -_-a 어쩜 인상쓰는 것도 그리 귀여운지 모르겠어요.
볼을 확 꼬집구선 으앙 할 때까지 안 놓아주고 싶다능 ㅎㅎ
술독에빠진고양이 2008/09/26 11:06 # 답글
통통한 볼살 빠지니 이뻐졌네요 ^^데리구 다니시면서 언니언니 하면 주위에서 의아한 눈으로 쳐다볼꺼 같은걸요 ^^
Piano 2008/09/26 11:22 #
...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어요. 그래도 제가 언니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단호).